반응형

안녕하세요. Ba에요.

본업에 바쁜 와중에 [6:30 기상 - 8:30 퇴근] 이 디폴트인 와중에, 사실 6시 반에도 퇴근하고 나름 칼퇴할 때도 있지만용.

저번에 약속드린 글들을 모두 올리고자 짬을 내서 돌아왔어요. 

 

결혼 준비에 골인!할 것 같지만 골을 넣기란 어렵답니다......

 

결혼 준비의 시작인 프러포즈 준비부터 실제 식장을 알아보고 결혼식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다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일들은 8월에 이미 진행되었지만, (프러포즈 선물 고민, 프로포즈 준비 등등) 천-천-히 올리게 되었네요. 

대신 자세하고 도움이 될만한 후기를 남겨드리려고 해요.

 

지금은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생각했을 때 과거에 미리 생각해 두면 좋을 포인트들을 공유해보고자 해요.

 

더보기
  • 결혼 하기 전에 생활 패턴은 일치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실 결혼하고 나면 독립된 인간에서 이제 세트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더군요. 그래서 이런 삶의 방식에 대한 취향은 일치하는 게 앞으로 안 싸우면서 잘 지낼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맞춰가면서 사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저의 경우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 격리로 일주일 방콕하면서도 답답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집돌이인 편이에요. 다행히 Bo도 이런 취향이 일치해서 연애 기간 중에 큰 트러블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 결혼을 할 것이라면 서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프로포즈도 뭐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그냥 결혼식 준비하면서 중간에 프로포즈를 준비하는게 국룰이지만 저는 저의 상황에 맞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 준비를 시작했어요. 저도 서로 가치관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  마지막으로 결혼 전 계획은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되었어요. 내 맘대로 되는게 없네요. 지금까지는 내 맘대로 잘 되거나 현실의 벽을 느낄만한 (돈미새라서 돈 이야기에요.) 일이 없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결혼백서'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이연희님 캐릭터는 왜 저렇게 합리적이기만 하고 너무 환상없이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이진욱님 캐릭터는 남자치고 이상하게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많고 왜 저렇게 우물쭈물하고 아무것도 못결정하나 생각을 했었답니다. 근데, 그게 저보다 훨씬 성숙하고 준비도 많이하고 나름 잘 대처하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드라마 보면서 나는 저거보다는 훨씬 잘 준비하고 안 싸울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 건지...) 실전은 항상 생각과는 달라요! 결혼부터는 실전이에요!

 

그래도 나름 합리적으로 많이 이야기를 하면서 차근차근 진행 중이에요. 아직 식장을 잡지 않은 터라 본격적인 준비는 시작도 안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예단, 예물 등을 안 하기로 시작 전부터 잘 합의해놓은 덕분에 정말로 '결혼식' 자체만 잘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다른 것들은 서로 비용 말고는 크게 부딪힐만한 부분이 없어서 식장만 잘 정하면 큰 능선을 넘길 것 같네요.

 

다음 편에는 결혼식 이니시에이팅, 프러포즈 선물 구매기 + 선물 후기 + 선물 고르는 팁이라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