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일상 리뷰
[미련&추억 포항 여행_22.07.24-25] 4.집에 가기 싫은 날_케이프 라운지
안녕하세요. 마지막 포항 여행 후기를 올리는 Ba에요. 근무-집-운동-근무-집-주말근무 반복하는 삶이에요. 하지만 블로그도 열심히 해야죵. 오늘은 포항에서 마지막날, 바로 전날 도착했는데 벌써 집에 갈 때가 되었군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카페로 향했어요. 날씨가 좋아졌어요. 어제 이렇게 좋을 것이지 좀 원망도 들었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저 지금에 충실해야죠. 호미곶 가는 길에 위치한 케이프 라운지는 건축 대상을 받을 정도로 예쁜 곳입니다. 이런 풀빌라도 한 번쯤 숙박해봤어야하는데, 가난한 대학원생이 가기엔 너무 비쌌쥬.. 거의 유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정말 좋은 카페였어요. 색감도 코발트 블루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고, 동해랑 조화있게 잘 꾸민 것 같았어요. ..
2022. 8. 5. 19:0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