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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부쩍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 Ba입니다. 사실 결혼식 관련 글... 그리고 할 일들... 숙제를 많이 처리한 김에 홀가분해져서 글을 많이 쓰고 있어요. 갓생처럼 살면서 하루에 목표로 한 것들을 다 하고 있기도 하고요. 

 

사실은 그리고 교육 주간이랍니다!!! 그래서 꿀을 마시고 있어요. 마지막 교육인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던 교육이에요...

최근에 동기가 아이폰 14 Pro를 구매했는데 그걸 보면서 갑자기 제 폰이 너무 낡아 보이는 느낌을 받아서 급 폰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사실 Z flip 1을 쓰고 있는데 Z flip 4가 최근에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구형이긴 하죠...  그리고 흰색 젤리케이슨데 변색이 된 지 오래돼서 거의 노란색에 가까워져서 좀 보기가 그랬어요.

 

COSYZ Z flip 케이스를 구매했는데, 아마 출시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최근 나오는 플립 케이스에는 다 있는 힌지 보호 부분이 없어서 약간 메타가 지났기도 하니까용.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배송비까지 다해서 8400원에 구매했는데, 퀄리티가 정말 좋았어요.

일단 무광 러버 케이스의 색감이 좋았고, 촉감도 괜찮았어요. 좀 미끄럽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전의 케이스가 너무 두꺼워서 아마 역체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케이스 끼우기 전에 cleaning 할 알코올 솜과 먼지 제거용 테이프를 제공하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구성품이 훌륭한 것 같네요.

 

포장도 그럭저럭 깔끔합니다. 포장 제거할 때도 군더더기 없었습니다. (날카로운 모서리나 조악한 조립 상태 등)
마감도 훌륭한 것 같아요.

젖은 알콜솜, 마른 솜 두 가지 모두 제공해서 폰 주변부를 잘 닦고 케이스를 장착할 수 있었고 테이프를 이용해서 눈에 띄는 먼지들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액정보호 필름 구매하면 줄 법한 것들을 제공하네요. 

 

최신폰이 아니어도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이제 약정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거의 1년 만의 케이스 구매였는데 새 폰이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작은 소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브랜드에서 다른 기종 케이스를 판매하면 다음에도 써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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