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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퐁당퐁당 2일에 한 번씩 시험에서 살아돌아온 Ba에요.
요새 블로그에 업로드가 뜸했죵~

데이트나 외식을 잘 못한 것도 있고 2주동안 5번의 시험을 보느라구 뭔가 마음이 급하고 바빴었네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주말에 한 두끼는 시켜먹게 되어서 배달 후기를 올려보네요.

두찜 순살 간장 찜닭

사실 찜닭은 뭔가 닭볶음탕의 연장선이라 저도 잘할 자신이 있어서 사먹는 걸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어떤 사람은 사먹는 걸 좋아해서 불가항력적으로 가끔씩 사먹게 되네요. 구성은 단촐해요. 근데 주먹밥을 만들라고 김과 참기름을 하나 주는 게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네요.

사실 참기름이 진짜 참기름은 아닌 것 같고, 그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기름장의 기름 같아요. 집에서 농사지어서 100퍼센트 참기름 맛을 잘 알거든용. 시중에 판매하는 것들도 100퍼센트는 잘 없고 몇개는 아예 참기름이 아닌 것도 알고 계셨나요?

푸짐한 찜닭

그래도 저건 사소한 사이드일 뿐이고 찜닭이 맛있으면 사실 별 상관없는 문제죠. 간장맛은 근본 맛 답게 매움과 짭쪼름함의 밸런스가 좋았고, 감자, 양파, 당면 등의 사리가 아주 많이 들어있어서 양이 푸짐하고 좋았어요.

당면이 너무 많았던 것 같긴한데, 닭고기 양도 많고 배터지게 먹었네요

두찜 지점별로 양 차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포항에서는 양이 모자랐었거든요. 망포점은 괜찮은 것 같아요.

한 줄 총평: 무난무난하고 양이 푸짐한 찜닭집.

맛: 3.9/5
가격: 4.2/5

재방문의사: 그녀의 쿨타임이 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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