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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a입니다. 사실 요새 삶은 재미없고, 무언가 발전하는 느낌이 안 들어서 참 아쉬운데요..

그 와중에 저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몇 가지 친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소소하게 얻는 것도 있고, 하루하루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뭔가 보상이 있다는 게 참 좋아요.

 

다른 것들은 꾸준히 하는 것은 별로 의미 없고 '잘' 해야만 하는데, 이건 꾸준한 것이 잘하는 것이랄까요..?

 

첫 번째는 토스 '내 고양이 키우기'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면 기프티콘을 주고, 사료 & 놀아주기로 고양이를 키울 수 있어요.

레벨 5가 되면 한 달 정도의 유효기간을 갖는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 공동 구매 등을 이용하면 더 빨리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데요. 집에서 소소하게 필요한 생필품을 자꾸 핑계 대면서 이걸로 사게 돼요.. ex) 세탁 세제 등등

 

두번째모니모 '젤리 모으기'입니다. 이건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고, 연결 계좌 송금, 젤리로 주식 투자, 일찍 기상하기, 출석 체크 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스페셜 젤리'를 주는 몇몇 미션이 있어서 엄청나게 혜자였는데, 요새는 예전만 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제가 입사한 이래로 약 2년 안 되는 시간 동안 13만 원 이상 모은 걸 보면 나름 쏠쏠합니다. 저는 이걸 펀드에 다 투자하고 있어요. 꾸준히 하다 보면 꽤 큰돈이 되어서 나중에 사고 싶은 물건이라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올웨이즈인데요. 이건 개미지옥입니다. 올워크, 올팜, 동영상 보기, 꿀꿀이 키우기 등의 여러 콘텐츠가 있어서 바쁜 아침에는 다 수행하기도 생각보다 힘듭니다. 그중에서도 올팜은 작물에 물을 줘서 키우는 방식인데요. 토스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얘는 실제 작물이 배송된다는 점에서 좀 다릅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보다 키우는 난이도가 훨씬 있는 편입니다. 저도 이런 거 꽤 꾸준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에 1% 올리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작물을 키우는데 미션을 꼼꼼하게 수행해도... 거의 3달 이상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중에서도 '모니모 젤리'는 진짜로 강추하니까 꼭 해보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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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그래서 가끔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욕실 도구나 신박한 청소용품 등을 여기서 주로 구매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최근 손세차를 한 번 가보니 자동차 밸브캡, 자동차 세차 타월 등이 새로 구매할 때가 된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아직은 세차 타월들과 실내 세차 용품 몇 가지만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이사 가면 세차 버킷을 사서 들고 다니는 게 꿈이에요.

 

가격에 비해 꽤 고퀄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약 2000원 남짓에 무료배송인데... 뭐가 남나 싶는 가격이긴 합니다. 또 Bo가 케이블 구부려트려놓고서 시치미 떼는 것 같긴 한데... 휴대폰 충전 케이블이 망가져서 구매했습니다. 휴대폰 케이블이 충전기에서 C 핀으로 연결되어서 좀 위험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한쪽이 ㄱ자 형태인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충전기 쪽에 꽂아둔 핀이 휘거나 하는 것에 훨씬 안전해서 좋더군요... 

 

진리의 Toocki 케이블

 

또 욕실 용품도 하나 구매해 줬는데요. 샤워볼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신박한 샤워볼을 하나 사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거품도 내기 좀 힘들고.. 저는 부들부들한 것 좋아하는데 마사지 패드 부분이 좀 아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흡착부가 있어서 욕실에 붙여놓으면 물기도 잘 마르는 점은 매우 좋습니다.

그래도 욕실에 접착해두면 잘 말라서 위생적입니다.

 

필요하다는 핑계로 사료나 물을 얻으려고 물건을 자주 사게 되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니까 하나쯤은 꼭 해보세요. 나중에 실물 택배 받으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벌써 두개나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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