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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드메 고르기를 오늘 안에 다 끝내기로 마음먹은 Bo입니다. 
 
오늘은 드레스만 쓰고 싶었는데 Ba의 독촉 때문에 두 글을 연달아 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메이크업 샵은 쓸 말이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화장을 해온 결과 저한테 어울리는 느낌은 명확하기 때문이죠. 너~무 깔끔하고 음영만 들어간 메이크업은 잘 어울리지 않아요. 파스텔 톤의 색조가 화사하게 들어간 스타일이 잘 맞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볼터치 뿜뿜 하는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다행히 퍼스널 컬러도 봄웜 라이트라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저한테 어울리기도 합니다. 플래너님 상담에도 이 부분을 말씀드렸고, 플래너님도 동의해 주셨어요. 그래서 추천받은 분이 살롱 바다의 원서의 원장님입니다. 
 

원서의 원장님은 웨딩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꼼나나에 계시다가 살롱 바다로 옮기셨는데, 살롱바다에 원래 계시던 상은 원장님은 프헤라는 새로운 샵을 오픈하신 것 같더라고요. 여하튼 저는 촬영+본식 모두 원서의 원장님께 예약했는데, 촬영 메이크업은 정말 돈값한다고 느꼈어요. 눈에 막상 음영이 아예 없으면 살짝 부어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화사하면서도 딱 부어 보이지 않게 음영을 옅게 넣어주셔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속눈썹이 정말 직모인데 정말 예쁘게 컬링 해주시고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는 메이크업이었어요. 사진 보고 부모님도 화장 예쁘다고 칭찬해 주셨을 정도니까요 ㅎㅎ 본식 메이크업도 걱정은 1도 없고 기대만 될 뿐입니다!!

살롱바다, 원서의 원장님 인스타입니다!!

제가 메이크업 샵을 많이 알진 못하지만 웨딩으로 유명한 몇 곳이 있더라고요. 대표적으로 꼼나나, 애브뉴준오, 김청경, 정샘물, 정남, 살롱바다, 프헤 등입니다. 정남/살롱바다/프헤는 모두 예전에 꼼나나에 계시던 분들이 차린 샵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느낌은 꼼나나와 비슷하지만 꼼나나는 확신의 과즙 메이크업, 정남은 좀 절제된 느낌에 고급스러움이 특징이고, 살롱바다는 화사하고 러블리한 느낌, 프헤는 상큼하며 러블리한 느낌입니다. 물론 모두 개개인에 어울리게 맞춤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김청경, 정샘물, 애브뉴준오는 깔끔! 한 느낌이 특징인 것 같아요. 특히 김청경은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의 피부 메이크업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이 세 군데는 뭔가 저랑은 거리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웨딩 메이크업들은 모두 일반인 분들 사진이 많아 블로그에 올리진 못하지만 인스타그램 들어가시면 어떤 느낌이신지 딱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촬영날 조금 찍어둔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살롱 바다 입구입니다. 바다 색의 간판이 눈에 띄고 예뻤어요.

새벽 6시, 샵 오픈 시간이었어요.

첫 번째는 머리 하는 곳, 두 번째는 메이크업받는 단독 룸, 세 번째는 메이크업 전 상담지입니다.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메이크업과 싫어하는 스타일, 피부 타입들을 미리 파악하시고 메이크업을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에 가면 기본 드라이를 하고 토리든 마스크 팩으로 수분을 가득 충전하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해 주셨어요! 

상담을 하고 시작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정말 너~~~~ 무 맘에 들어서 지우는 게 아쉬울 정도의 메이크업이었습니다! 러블리하고 뽀용한 과즙 메이크업 좋아하시면 살롱바다 적극 추천입니다!!!! (제가 계약할 땐 샵 바다였는데, 최근에 살롱 바다로 이름을 바꾸신 것 같더라고요!) 다음엔 본식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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