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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a에요.

 

패밀리데이였지만 출근한 것보다 바쁘게 보냈던 날 먹었던 점심 후기입니다.

동탄 호수공원을 갔다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겸 센트럴파크 쪽을 왔었고, 건강식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스시를 먹게 되었습니다. Bo의 건강과 저의 요산 관리를 고려하면 외식 메뉴 중에 밀가루, 튀김 과한 양념 등등 없이 건강한 느낌의 음식이 초밥 말고는 마땅하지 않네요....

 

가게는 아담한 규모이고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에요.

인테리어도 깔끔한 느낌이고 정갈해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간판과 가게 이름이 좀 눈에 띄지는 않는 편이라서 여길 자주 지나다니지만 초밥집이고, 여기 이름이 '스시남'인지 몰랐어요 ㅎㅎㅎ.

 

저희는 아침 일찍 동탄 호수공원 부동산에 들러서 아파트 보고 온 지라....... 방문했을 때 점심 먹기에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은 꽤 많았던 기억이네요.

 

가게 내부도 좋아요.

런치 세트 메뉴 가성비가 너무 좋았고요. 개인적으로는 가격을 보면 양이 적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 먹고 간식 뭐 먹지? 하고 생각했었으나 생각보다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이었어요.

 

런치 세트 미친 듯한 가성비

포스팅용으로는 둘이 다른 메뉴를 시켰어야 했지만, Bo와 같은 런치 초밥 세트를 시켜서 먹었어요.

초밥 6피스와 우동이 나오고 회 두께와 크기도 괜찮아서 좋았어요. 또 요새 약간 샤리가 단 초밥들이 많은데, 살짝 클래식한 새콤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뭐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네요. 

 

 

동탄에 오고 간지 만 3년이 되어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네요. 간판이 좀 눈에 띄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왜 이제야 가봤나 생각이 들고 ㅎㅎㅎ 초밥 땡길 때 가끔씩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센트럴파크 가서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는데, 간단하게 초밥 먹기에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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