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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주말 내내 쉬어보는 Ba에요.

 

지난번에 누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렀었던, 포케 올데이 방문 후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사 먹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인 편인데, 포케는 샐러드와 다르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어떤 분이 있어서 그분의 needs 만족을 위해 포케를 먹어봤어요.

 

포케는 하와이에서 주로 먹는다고 알고 있고요. 메밀면 또는 현미밥 등이 같이 들어있어서, 밥도 되고 슈퍼 푸드도 곁들이기 좋아서 건강에는 좋아보였습니다. 요새 결혼식 대비해서 저도 나름 생각날 때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칼로리 낮은 것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열심히 먹고 있네요. 물론 한 그릇 다 먹고 Bo것도 살짝 뺏어먹고도 배는 안 불렀습니다^^ 

 

초록초록한 인테리어와 힙한 감성이 있었어요.
가게 내부도 복작복작하지 않고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매장에 들어가는 문도 특이하게 생기고 가게 인테리어가 힙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색감도 예쁘고, 프랜차이즈긴 하지만 많이 신경 쓰신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살짝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요? 샐러드가 신선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자동차처럼 옵션 추가하다 보면 점점 가격이 산으로 가는...

 

메뉴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좋았기도 했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좀 혼란스러울 듯 합니다. 그래도 추천 조합 등이 있어서 그걸 따라서 먹으면 크게 호불호 갈릴 것 같지 않고요. 밥 또는 메밀 면이 같이 들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포만감도 있었습니다. 많은 양을 꼭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싸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을 좋아해서 그걸로 먹었고, Bo는 약간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넣어서 먹었네요. 소스에 따라서 맛이 확확 바뀌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의 최애 조합을 찾는 재미도 있을 듯하네요.

 

소스 비교
연어 + 현미밥 + 싸우전드 아일랜드 / 새우 + 메밀면 + 간장 베이스 소스

확실히 샐러드랑은 좀 다르긴 한 음식이었고, 식감을 돋궈주는 후레이크 등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약간 비빔밥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또 구성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이어트에도 좋아 보이고 몸에 나쁜 것도 하나 없을 듯하네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나름 토핑도 푸짐해서 제가 대식가가 아니었다면 먹고 배불렀을 것 같기도 하네요.

 

맛있게 먹는 법 귀엽게 되어 있어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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