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Ba에요. 이번 주는 One last chance 인 신입사원 의무 교육을 수강하는 주라서 생각보다 여유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교육.. 또 교육 또 교육...

예전에 미리 들어간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 하나 같이 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공부(교육)가 제일 재밌고 즐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어느덧 현업을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서 그 말이 체감이 되고 가끔씩 듣는 교육들이 정말 소중하다고... 그리고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공부가 재밌는 것인지 하루를 쉽게 보내는 것이 즐거운 것인지...

 

오늘은 DS 동탄 에듀센터라는 곳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예전에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해서 별로라고 생각했었고, 회사를 한 번 경유해서 가야했기 때문에 출근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별로라고 생각해서 선호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제 주변에 그래도 식당도 좀 생기고 차로 방문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일매일 여기로 출근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회사 식당은 사내에 있어서 사진도 못 찍는데, 여기 식당은 게이트를 출문하고 찍는 셈이라 사진 촬영도 가능해요!

회사 짬밥을 말이죠. 점심에만 짬밥을 먹을 수 있는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단일 메뉴여도 퀄리티가 높은 날은 꼭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오늘의 메뉴, 코돈부르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에요.

 

아침에도 '에그박스'에서 계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지만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증거 자료는 없네요.....

 

교육센터에서는 점심시간도 2시간이나 줘서 여유롭고... 식권으로 사 먹는 것이지만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도 있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식권을 받아서 돈까스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묘한 조합인데, 국물이 좀 있는 비빔국수와 돈까스 조합이 좋았습니다.

조금 달긴 했지만....

 

소담 국수

 

 

오늘로 첫 방문인데 이렇게 즐겁기만 하면 좋겠네요.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서 고득점은 기대하진 않지만 제발 Pass 만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이 생각보다 많고 제 집중력은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100점 만점에 40점은 넘길 수 있겠죠...? 학부 때를 생각하면 왜 이렇게 타락했는지..

 

다음날에는 김밥 & 떡볶이 국룰 조합과 카츠동을 먹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벌판이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건물과 식당들이 생기고 있어요. 아무래도 꽤 많은 인원들이 교육, 면접 등 여러 이유로 에듀센터로 많이 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신입사원 교육도 일부는 여기서 좀 진행하면서 에듀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카츠동, 돈까스는 그저 그랬지만 양과 퀄리티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이번 주는 금요일까지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음 주에 드디어 저를 힘들게 했던 세미나를 마칠 수 있어서 그때만을 바라보면서 사려구요.. 다음 주는 목요일까지는 10시 반 이전에 퇴근할 생각은 엄두도 못 하겠네요 ㅠㅠ.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