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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선물을 베풀고 다니는 Ba에요.

오늘은 훡친구의 차가 얼마 전에 나와서 필요하다던 튜닝 용품들을 소소하게 선물해 줬어요.

 

원래 사고 싶은 것은 그릴 튜닝 용품과 패들시프트 손잡이 등등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기도 하고, 친구 놈이 안 한다 그래서 노잼이고 노매력인 정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했어요. 순정 팔걸이 쿠션 높이가 좀 낮게 되어있고 색깔도 시트와 달라서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팔걸이 쿠션과 목베개를 사줬네요.

 

그래도 저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것처럼, 소소한 튜닝으로 공기주입기 밸브 캡은 장착하는데 동의해서 구매해서 선물했어요. ㅎㅎㅎ

진정한 남자의 차

 

꼼꼼한 배송
훌륭한? 마감

 

친구가 답지 않게 회색 시트를 고르는 바람에 종류를 고르고, 비슷한 색상을 판매하는 제품을 찾느라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복지포탈에서 팔고 있길래 메이튼 제품으로 사버렸네요. 팔걸이 쿠션은 해당 차량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된 제품들이 좀 있긴 한데... 이 친구한테 그런 좋은 물건은 좀 사치라고 생각돼서 적당히 걸렀습니다.

 

본격적으로 장착하고 나니 색깔도 순정 시트 색상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꽤 유사하고 일체감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조금 새것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미 친구차에도 새 차 냄새가 작렬하고 있어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구요. 장착도 간편하고 가성비 좋고 사용감도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에이징 좀 시켜서 냄새 빼고 사용하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 놈은 초상권 보호 없습니다. 장착도 매우 간편합니다.
거의 기본 옵션 같지 않나요?

이렇게 친구 차에 필요한 선물을 주고 나서 제 로망도 실현했습니다. 밸브 캡 튜닝인데요. 은근 포인트가 있고 나만 아는 멋짐이 생성되었습니다. 친구도 생각보다 티가 별로 안 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차 사면 이런 소소한 튜닝하는 재미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ㅎ 각도에 따라서 색깔도 다르게 보여서 멋지네용.

기존 검은색 고무에서 반짝이는 금속으로 바꾸니까 멋있는 것 같아요.

제 차에는 심심해서 구매해 본 야광 밸브 캡을 끼워봤습니다. ㅋㅋㅋ 야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약한 것 같은데, 그냥 나름 소소하게 귀여워졌네요. ㅎㅎ

 

 

튜닝 끝나고 친구 집 앞에 있는 가게에서 참치를 사 먹었는데요.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곁들임 찬도 잘 줘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역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모임을 해야겠네요. ㅎㅎㅎㅎ 로얄 한 접시(32p) 32000원이었어요. 친구가 꼭 로얄 이상을 먹는 게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을 먹으면 빨간 게 너무 많다나 뭐래나....

 

참치 때깔이 나름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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