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이지만 이상하게 피곤했고, 피로가 누적되었고 누군가 틀어놓는 에어컨 때문에 살짝 감기에 걸려버린 Ba에요.
교육 중에 차로 자주 출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후미등은 맛이 가지 않았지만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와서 혼자서 셀프 수리를 하게 되었어요.
자동차 후미등 전구는 더블 필라멘트로 되어있어서 후미등만 나가거나 브레이크 등만 나가거나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해요 ㅎㅎㅎ.
정비소에 이것만으로 방문하긴 귀찮고 쉽다고 들어서 셀프 수리를 하게 되었는데,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대차 공식 부품몰에서 후미등 전구를 구매하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주소: https://m.partsro.com/
차에 따라서 드라이버도 필요하지 않은 차도 있으나, 제차는 후미등라이트를 갈려면 하우징을 뜯어내야 해서 드라이버로 열고 도전했어요.
그냥 트렁크에 있는 마감재를 살짝 들춰내고 교체가 가능한 차종도 있고요. 제 차의 경우에는 3개의 나사를 풀고 바깥쪽으로 살짝 밀어줘야 분해가 되더군요.
그러고 나서는 쉽습니다. 손으로 돌리면 전구가 있는 부분이 분해가 되고, 전구 또한 돌기가 있어서 살짝 돌려서 빼내면 됩니다. 무리하게 무뽑듯 뽑으면 전구가 깨질 수도 있어요.
맨위 12V라 써있는 부분, 맨 아래 12V라 써있는 부분 총 2개가 들어갑니다. 가운데 후진등, 방향 지시등까지 총 4개의 전구로 구성되어있어요.
근데 문제는 뭐였나면요. 제 차는 후미등 전구가 총 2개라는 점이죠. ㅠㅠ 근데 저는 하나만 샀고요. 전구는 1800원인데 배송비가 3000원이에요 ㅠㅠㅠ.
그래서 그냥 다음에 큰 마트 등 가면 하나 더 사서마저 갈아주려고요. 이거 보면 정비소 갔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재고 있었을 테니까용 2개 다 갈아줬을 것이고, 혹시나 브레이크 스위치 등이 고장 났다면 수리해 주셨을 것 같거든요.
역시 DIY의 길은 험난하고 차가 오래되다 보니까 오히려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위쪽 후미등/브레이크 등만 갈아줘서 싸이클롭스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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