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LO라는 영상 앱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동영상 편집에 도전해 봤습니다.
기획은 및 촬영은 혈족이, 편집은 Ba의 손으로... 많이 많이 봐주세요!
영상 콘티는 https://explorerd.tistory.com/175 여기서 확인!
두 번째 영상이다.
앞서 예고했듯 영상을 올리면서 편집 스킬을 얻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컨텐츠마다 다른 편집 방법을 사용해가면서 편집자도 성장하는 유튜버가 되려고 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취재를 다녀와서 영상을 찍은 다음, 소리를 따로 녹음해서 영상과 싱크를 맞추는 작업을 했었다. 그리고 여기에 BGM을 넣고 자막을 다는 형태로 편집했었다.
그러나 영상에서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텍스트에 가깝기 때문에, 두 번째 영상부터는 '녹음하는 내용' 전체를 영상으로 만들고 중간중간에 이해가 쉬울만한 짧은 무료 영상 소스들을 사용했다. 앞으로의 컨텐츠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계속 이 방식으로 갈 것 같다. 그래서 녹음 영상 중간에 다른 영상 소스들이 튀어나오게 되므로 싱크를 맞출 필요도 없어서 저번보다도 더 쉬웠던 것 같다. 새롭게 생긴 어려운 점은, 내 스킬의 정도가 초등학교 때 만들던 UCC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이러한 네러티브 영상에서는 영상의 퀄리티보다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글로 읽거나 라디오처럼 소리만 듣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사람들도 대부분 그냥 소리만 켜놓고 화면을 보지 않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긴 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배속 효과나 흑백 효과, 영상에 distortion을 주는 여러 기법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면서 더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는 VLLO라는 앱을 통해서 영상을 편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다빈치리졸브'라는 전문 툴을 익히고 사용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보면서 영상미나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편집자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VLLO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직관적이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생각보다 그럴듯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단 한 시리즈를 완결할 때 까지 계속 이용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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