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에요. 항상 생필품들을 복지포인트로 사고 있답니다. 복지포탈에서는 필수적이지만 제 돈 주고 사기 아까운 치약, 화장지 이런 물품들을 주로 구매하고 있는데요. 요새 앱이 리뉴얼되면서 shopping 하기가 힘들어져서 오히려 아끼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3월에 포인트 받으면 거의 6월이면 다 썻는데, 올해는 그 기간이 늦어지고 있어요. 앱을 리뉴얼하면서 돈을 아끼라는 것도 복지의 일환인가? 생각이 드네요.
사실 복지포탈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항상 정착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들을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데요. 자연 성분의 바디워시라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주방세제는 '에코두', 바디 케어 제품은 '두스나뚜르'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받았을 때 놀란 점은 생각보다 병이 물렁물렁한 재질로 되어있다는 점이었고(사탕수수로 만든 식물성 플라스틱이라고 하네요), 바디워시의 제형이 거의 물에 가깝다는 것이었어요. 보통 다른 바디워시는 약간 진득한 제형이기 마련이고 조금은 인위적으로 거품도 쫀득하게 나는 편인데, 오히려 거의 물에 가까운 제형이라 처음 사용 때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비해 생각보다 거품은 잘 생겨서 신기했습니다. 바디워시를 사용할 때는 향이 은은하게 나지만, 샤워를 마치고 나면 욕실 전체에 냄새가 진동하고 이렇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유기농 원료에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했고, 약산성 뭐 좋은 점은 많기 때문에.... 그러면서도 사용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처음에 짤 때만 물 같은 제형이라는 것을 염두하고 짜면 돼요)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일랑일랑 향을 좋아해서 사봤는데, 다른 향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또 원래도 트러블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걸 사용한 이후에는 아예 없어져서 아마 바디워시는 이제 정착하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ㅎ.
구매페이지
https://ecodoo.co.kr/category/%EB%B0%94%EB%94%94%EC%9B%8C%EC%8B%9C/155/
복지포탈은 무료배송이긴 하지만 상품을 여러 군데서 구매하면 박스가 따로 와서 박스가 너무 많아져 아쉽긴 한데요. 그래도 한 번에 택배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마침 다 떨어진 치약을 새로 구매해 봤습니다.
켄트 치약은 저번에 오리지널을 사용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오리지날 - 프레쉬로 새로 구매해 봤어요. 오리지널은 짰을 때 초록색인 반면 프레쉬는 정말 일반 치약이 떠오르는 하얀색입니다. 오리지널도 잘 사용했지만, 사용하다보면 입안에 물이 많이 생겨서 좀 추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프레쉬는 좀 더 거품이 많은 제형인지 좀 덜해서 더 좋았습니다.
또 오리지날도 페퍼민트 향이 매우 상쾌한데요. 프레쉬 향이 미묘하게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민트초코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익숙한 치약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대량 구매로 12개나 사버린 김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복지포탈에서도 여러 개 사봤는데, 켄트 치약이 좋은 것 같아요. 일단 튜브가 통통하니 작아서 가방 안에 휴대용으로 넣고 다니기도 좋아서 제일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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