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맛집 기행 & 배달 리뷰
[배달 후기_22.03.25] 오믈렛 먹자
오늘도 영수증으로 시작하는 배달 리뷰입니다. 원래 배달을 먹으려던 건 아니구, Bo에게 뜻밖의 배달의 민족 쿠폰이 생기게 돼서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나름 추억이 있는 곳 입니다. 전에 Bo 혼자서 인도식 오므라이스를 시켜먹었는데, 혼자서 그릇에 옮기다가 집에서 쏟아서 난장판이 되고 옷에도 다 묻어서 한바탕 난리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는 말이 '아 근데 안 쏟은 부분 먹었는데 맛있었어'. 기분에 따라서 맛이 좌우되는 그분 피셜에 의하면 상당한 호평이란 말이죠. 그리고 마침 생각난 마당에, 또 메뉴들이 모두의 needs를 충족해서 한 번 시켜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상호 주소로 보았을 때 '커피나 먹자'라는 이름에 맞게 [커피나 먹자+오믈렛 먹자] 두 가게로 운영되는 듯 합니다...
2022. 3.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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